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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We are Artist’ - 예술 그린 꽃 「시간의 정원」 전시회 개최

 사단법인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산하시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에서는 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예술 작품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 관람하고자 「시간의 정원」 전시회를 도담갤러리(도일로 250-132)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하며, 오프닝 행사를 11월 29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진행되는 전시회는 사랑의 열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년여간 문화 ‧ 예술 분야 인으로서의 잠재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직업기초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붓과 함께하는 향기로운 ‘발달장애인 예비 직업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펼쳐왔다.


 「시간의 정원」은 화가 작가의 시간적 변화 작품과 플로리스트 작가의 꽃향기가 피어나는 정원을 함께 담아낸 작품전시회로 예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은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비언어적인 소통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로 그림의 색감과 붓 터치에서 표현되는 메시지, 꽃의 향기와 특징(꽃말)로 표현되는 메시지는 감정적 소통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소통의 매개체를 지역사회와 함께 교류하며 발달장애인에게 예비 작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마련되었으며, 미술과 꽃의 개인작품 외에도 두 분야의 합동작품으로 1980~2000년대 만화를 추억해보는 ‘그때 그 시절’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이 마련되어 있다.


 사단법인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 이후 지속되어온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의 정원」 전시회를 관람하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져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하며, 관내 유일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로서 앞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와 활동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이종찬 센터장은 ‘문화와 예술 영역은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누구나 보고 느끼고 즐기는 분야로서 훈련생들 역시 즐겁게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예비 작가로서의 흥미를 느낀 한 해였다. 이러한 흥미가 나아가 하나의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작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19세~45세)에게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직업평가와 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고용시장으로의 취업 전이를 위하여 직업기초 및 재활기초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업적 영역에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훈련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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